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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AE’ 자작 자동차 동아리 학생들 포뮬러 부문 금상 수상 포뮬러 전기차 부문 출전한 ‘천마DM’팀 은상 수상하며 실력 인정받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직접 자동차 설계하고 제작해 [2024-10-30] <‘2024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남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 학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자작 자동차 동아리 학생들이 ‘2024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총 2개의 상을 받으며 대회를 휩쓸었다. 주인공은 영남대학교 자작 자동차 동아리 ‘유새(YUSAE, 지도교수 미래자동차공학과 정영훈, 강석원 교수)’와 ‘천마디엠(천마DM, 지도교수 기계공학부 유기수 교수)’이다. Formula(포뮬러) 부문에 참가한 ‘YUSAE’팀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고, 포뮬러 전기차 부문에 출전한 ‘천마DM’팀 학생들도 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질주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YUSAE‘팀 포뮬러 자동차>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렸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대학, 해외 2개 대학 총 54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의 성능을 겨뤘다. Formula(포뮬러) 부문은 차량·안전 검사(소음·우천, 제동, 틸팅 검사) 통과 후 가속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싱 경기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YUSAE’ 팀과 ‘천마DM’팀은 영남대에서 개최된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를 비롯한 각종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종합우승 등의 성과를 내며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Formula(포뮬러) 부문 금상을 수상한 ‘YUSAE’팀 학생(왼쪽), 포뮬러 전기차 부문 은상을 수상한 ‘천마DM’팀 학생(오른쪽)> ‘YUSAE’팀 팀장 이재현(미래자동차공학과 4학년) 학생은 “대회 준비 기간이 힘들기도 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팀원들과 함께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으로 전국 대학생들과 경쟁하여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경험을 기반으로 더 멋진 차량을 만들어서 내년 대회에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정영훈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동차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하고, 자신들이 만든 자동차로 직접 트랙을 달려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면서 “그간 배운 이론과 지식을 기반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현장에서 배운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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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기업 및 기관의 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CEO 선정 ‘새마을학’ 교육을 통한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지난 6월, ‘세계혁신대학 랭킹(WURI)’에서도 리더십 분야 세계 35위 올라 최 총장,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해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2024-10-28]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Operation 분야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했다. >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이 지난 24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Operation 분야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무한한 경쟁 속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우수 리더를 선정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가 후원한다. 최외출 총장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개도국 사회지도층에게 교육하는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도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교육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각국에서 새마을운동이 효과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11년 11월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ark Chung Hee School of Policy and Saemaul; PSPS)을 설립하였다. 한국의 개발경험과 새마을개발모형, 지속가능개발전략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지구촌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해 왔다. 새마을국제개발, 지속가능개발 공공정책과 리더십을 교육하는 개도국 지도자양성 석사학위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에 영감을 불어 넣으며, 함께 손을 잡고서, 세계와 나눔을 펼치는(inspiring minds, joining hands, sharing globally)’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76개국 938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학을 교육해 왔으며, 80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IDC)을 설립해 지금까지 4천 명이 넘는 개발도상국 농촌 개발, 지역사회 개발 관련 공무원, 지역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책 역량 강화, 연수대상국의 지역 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단기연수 및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외출 총장은 개도국 빈곤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발전모델인 새마을운동을 학술적 차원의 연구와 논의 대상으로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과 연구 및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영남대의 새마을 교육 모델은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유가치창출(CSV)을 특징으로 교육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개도국의 빈곤 극복과 경제개발 모델, 국가 발전 정책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개도국 지도자를 양성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총장의 리더십은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10회 CSV·ESG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시상식’에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개발경험 및 지속가능개발 교육, 리더십 훈련 등으로 개발도상국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고 지구촌 빈곤 극복, 자립경제 기반 구축 등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에서 ‘CSV·ESG 포터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올해 6월에 발표된 ‘2024 세계 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 for Innovation, 이하 WURI)’에서는 리더십 분야 국내 3위, 세계 35위, 사회적책임 분야 국내 3위, 세계 37위에 올랐다. 교육 및 지역사회 개발 분야의 혁신적인 리더로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지속가능한 개발 정책으로 발전시켰으며, 글로벌 새마을 인재 양성과 새마을학 전파를 위한 글로벌 새마을포럼, 지역사회개발 자문, 협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류 사회 공헌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학교는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정신을 새마을학으로 학문화하여 세계 각국의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경제적 도약을 가능하게 한 혁신적인 모델인 새마을개발을 전 세계 개도국에 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의 노력은 지속가능한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면서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준 동료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학의 발전과 공유 노력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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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7주년 맞아 23일,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내외빈 200여 명 모인 가운데 열려 이돈 Active USA 회장, 모교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작 경비 전액 기부 최외출 총장, “설립자의 숭고한 뜻 기려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할 것” [2024-10-2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개교 77주년을 맞아 23일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설립자인 박정희 선생의 동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희 선생의 창학 정신과 교육 철학, 업적을 기리고 개교 77주년을 맞아 그의 뜻을 후대에 더욱 빛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박정희 선생 동상 제작 관련 비용 전액을 기부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과 배우자 유복경 여사,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 법무비서관, 박정희기념재단 초대 이사장과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비서실장을 역임한 김기춘 실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 이상천,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정태일 전 총동창회장,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 이광식 명예교수회 회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직원노동조합 대표, 학생 대표, 퇴직 직원 대표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개식선언, 설립자 소개 및 동상 제작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동상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막식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설립자인 박정희 선생은 1917년 경북 구미에서 출생하여 문경공립보통학교 교사 생활을 거쳐 1946년 지금의 육군사관학교 전신인 조선경비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아울러 1963년부터 1979년까지 대한민국 제5대부터 제9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조국의 근대화와 민족중흥이라는 원대한 꿈과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모든 국민의 마음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성장·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67년에는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민족중흥의 동량(棟梁), 시대적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교육철학과 애국·애민 정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설립하고 영남대학교의 교육 지표를 제시하였다. 박정희 선생의 동상은 가로·세로 2m, 높이 0.3m의 화강석 좌대 위에 높이 2.5m, 가로·세로 0.8m로 재질은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동상을 제작한 김영원 작가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호암미술관 소장 ‘오수’ 등이 대표작이며, 박정희 대통령 구미 생가 동상, 청남대 대통령상 등을 제작한 우리나라 구상 조각의 거장이다. 2023년 10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9회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설립자 동상 제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지난해 12월 이돈 회장이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과 설립자 동상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며 본격화됐다. 이후 올해 4월 이 회장은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오래 기억하고 모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교 77주년을 맞는 2024년에 제막할 수 있도록 동상 제작과 설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영남대에 기부하기로 하고 오늘 제막식에 이르게 되었다. 동상 제작비 전액을 기부한 이돈 회장(건축 73학번)은 1986년 도미하여 이듬해 Active U.S.A. Inc.를 창업해 승승장구했다. 1992년 발생한 LA 폭동 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는 시련을 겪었으나 사업가로서 쌓아온 신용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재기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현재 미주 한인은행인 태평양은행 이사,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회재 이언적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 미주 대구·경북향우회총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호 해외 ‘아너 소사이어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으로서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00여 명을 Active U.S.A. 인턴사원으로 초청하여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돈 회장은 2011년 7월 돌아가신 선친과 모친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 모교 영남대학교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영남대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영남대에서 운영 중인 개인 명의의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월산장학회 장학생들은 졸업 후, 변호사, 검사, 공인회계사, 건축가, 교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산장학회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기금과 총동창회 장학기금 등도 꾸준히 기탁해 오며 대학과 동창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강 이남 대학 최초로 설립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의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이 회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아 미주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다니며 동문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영남대 LA동창회장에 이어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9대 미주총연합동창회장을 맡아 헌신하고 있다. 영남대는 이돈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2014년에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 분야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사에서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은 “영남대학교는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창학정신과 교육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지속적인 성장해 왔다. 오늘 제막식이 영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다시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춘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비서실장은 “오늘 영남대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여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공직자로서 청와대에서 가까이 모시며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민족 중흥의 일념으로 불철주야 노심초사하시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의 초석을 놓으신 박정희 대통령의 노고를 추모하며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광식 영남대 명예교수회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영남대학교는 대한민국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동상 제막을 계기로 후학들이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돈 회장이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설립자 동상 제막에 큰 역할을 한 이돈 회장은 축사에서 “모교의 설립자이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모교 교정에 세우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천마의 기상이 우뚝 선 영남대 캠퍼스에 자랑스러운 설립자 박정희 선생의 동상을 건립하는 일은 북미주에 있는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동문들의 염원이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은 전 세계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는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투철한 애국심과 추진력, 탁월한 선견지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동문들은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으로 발전시킨 원동력을 만들어 준 박정희 대통령의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가난과 좌절, 희망이 보이지 않던 시절 민족중흥의 동량을 양성하기 위해 영남대를 설립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을 개교 77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진행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학자가 ‘박정희 발전 모델’이 다른 나라들의 경제 발전 정책에 큰 영감을 준다고 찬사를 보낸 것은 우리에게 큰 자랑이다. 설립자의 철학과 지향 가치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이어가는 노력이 바로 영남대학교의 정체성이다”며 “영남대 교가 중 ‘어둠과 거짓 물리치려고, 밝음과 참됨 가르치시네’라는 구절과 같이 영남대는 진리와 정의를 가르치는 교육 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며, 대학을 흔들고 창학정신과 정체성에 도전하는 어떤 세력도 밝음과 참된 진리로 이겨나가겠다. 다시 한번 동상 건립에 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님과 가족, 그리고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족중흥의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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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린·이영학 대표, 2019년부터 매년 3천만 원씩 전달…총 1억 5천만 원 기탁 영남대 고액기부자 클럽 ‘천마아너스’ 회원 가입 및 인증패 수여 기부금 활용해 전국 최초로 캠퍼스 내 독도자연생태온실·독도자생식물원 조성 [2024-10-22] <서린컴퍼니(주)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정서린 대표, 이영학 대표)> 서린컴퍼니(주)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2일 오전 서린컴퍼니(주)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독도 관련 연구 활동과 교육에 써 달라며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총 누적 기탁 금액은 1억 5천만 원이다. 정 대표와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영남대를 찾아 독도 자생식물 및 생태환경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년 3천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영남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천마아너스 클럽에 가입되어 2022년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받았다. 영남대는 현재까지 정 대표와 이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0년 대학본부본관 옆 부지에 독도자생식물원을 조성하였고, 2021년에는 캠퍼스 내 독도자연생태온실을 준공했다. 독도자생식물 종자를 생육·배양하는 시설이 캠퍼스에 조성된 것은 영남대가 전국 최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이 시설들을 영남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독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정 대표와 이 대표가 이끄는 서린컴퍼니(주)는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최근 양양 소나무를 업사이클링한 화장품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영남대에 대한 지원 외에도 미혼모와 여성청소년을 위한 화장품 기부,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지 나무 심기 기금 후원, 베트남 태풍 피해 지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서린 대표는 “평소 독도연구소의 교육·연구 활동 소식을 들으며 기부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땅 독도를 위한 꾸준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이영학 대표는 “독도로 맺어진 영남대와의 인연으로 독도 연구, 독도 자생식물 연구 등 성과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영남대의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의 연구, 교육활동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것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정 대표님과 이 대표님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교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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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남대 CRC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 가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등 선정 230여억 원 투입 예정 차세대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확대 [2024-10-22] <8일 오후, 영남대학교 CRC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일 오후, 영남대학교 CRC(Center for Research Complex)에서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김종수 단장, 박시현 부단장을 비롯한 보직 교원들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이상효 단장 등 국립금오공대 관계자, 경상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을 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소자·공정센터(Center for Advanced Semiconductor Convergence Technology: CASCT)의 역할이 컸다. 반도체 소자·공정센터는 2009년 지식경제부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 사업을 유치하여 400억을 지원받아 390평 규모의 반도체 종합 팹(FAB: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2023년 교육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반도체 분야)과 경상북도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꾸준한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센터를 고도화해 왔다. <왼쪽에서 다섯번 째부터 국립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지난 7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영남대는 ‘비수도권 동반성장형’ 유형으로 금오공대와 함께 선정되어 2028년까지 최대 4년간(2+2년) 국비 280억 원(국비, 지자체 투자금, 교비 등 총사업비 규모는 약 301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 사업 시행으로 ▲대학·산업 연계에 기반한 지역거점 반도체특성화대학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WBG, 센서, 시스템) 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재 양성 및 공급 체계 구축 ▲영남대의 강점인 소자·공정개발 분야와 금오공대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결합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산업 견인 ▲전 주기적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 시행한 ‘차세대 반도체용 R&D 인프라 고도화 및 기초·원천 혁신 연구 사업’에 영남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5년간 149.5억을 지원받는다.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김종수 단장(물리학과 교수)은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차세대 반도체 연구 및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영남대 반도체 소자·공정센터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와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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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화 체험 ‘글로벌 문화 축제’ 열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한국에서의 나의 삶’ 등 발표 투호 던지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함께 세계 각국 전통 춤·노래하며 축제 즐겨 [2024-10-1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4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글로벌 새마을人 한마당(2024 Saemaul Spirit Korean Speech Contest & Global Saemauler Festival)’을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정을 나누며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마련한 글로벌 문화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68명을 비롯해 영남대 새마을동아리 회원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18일 오전 영남대 민속촌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6개국 15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은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 ‘한국에서의 나의 삶’,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각자 한국어 발표를 진행했다. <새마을 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 이날 대회에서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을 주제로 발표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하키키 루루 피르다우시(Haqiqi Lulu Firdausi) 학생이 1위에 올랐다. 하키키 루루 피르다우시 학생은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 기쁘다. 순위를 떠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경험이 한국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남은 시간도 친구들과 한국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전통문화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과 교수, 영남대 새마을동아리 소속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팔씨름 등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 놀이를 즐겼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패션쇼를 펼치는 등 서로의 문화를 선보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병완 원장은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한국어로 발표해 보면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면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쌓은 전공 지식과 한국어 실력이 유학생들 각자의 국가에 돌아가서도 자국의 발전과 한국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8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유학 기간 석사 학위 과정과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 영남대는 이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나 한국문화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솔로몬제도, 남수단 등 23개 국가, 6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금까지 전 세계 69개국 808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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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한자리에…문화·언어 장벽 넘어 글로벌 소통 각국의 전통의상, 음식 선보이고, 체험하며 축제 즐겨 학교 구성원 기증 물품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기부 [2024-10-1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YU Global Culture Festival’을 개최했다. 영남대 유학생모집지원단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남대에서 수학하고 있는 유학생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 갈 전 세계 청년들에게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영남대학교 천마지문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회와 가나, 캄보디아, 케냐, 우간다 등 28개국 출신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그리고 한국환경공단, 대구뷰티수출협의회 등 지역의 공공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천마로에 마련된 각국의 부스에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의상과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학생, 교수 등 학교 구성원들이 손수 모은 물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플리마켓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영남대 사회공헌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Beauty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등 체험부스와 일반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한국어교육원의 입학 상담,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및 비자 상담도 이루어져 외국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세이데이비드알루신(Ceesay David Alusine·시에라리온)학생은 “많은 외국인 유학생, 한국인 학생들과 함께 전통의상을 입고 음식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유학 생활을 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영남대 유학생모집지원단 이춘영 단장(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은 “축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영남대에서의 유학 생활에서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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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250개 대학 평가, 영남대 세계 순위 169계단 껑충 뛰어올라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좋은 평가 논문 인용 빈도·논문당 피인용수·국제 협력 공동 논문 실적 등 상승세 [2024-10-14] <2024년 US뉴스&월드 리포트 세계대학 순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US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2024-2025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국내 13위에 올랐다. 지난해 18위에서 5계단 뛰어올랐다. US뉴스&월드 리포트는 교육·정치·경제 기사를 중심으로 다루는 미국의 시사주간지로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 평가를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US뉴스&월드 리포트’에는 전 세계 대학 순위를 2,250위까지 발표했다. 영남대는 국내 순위에서 5계단 상승하여 13위, 아시아 216위, 세계 743위(2022년 국내 18위, 아시아 244위, 세계 912위)로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US뉴스&월드 리포트의 대학평가 항목은 ▲연구평판도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인용빈도 상위 논문 수 및 비율 ▲국제 협력 공동 논문 실적 등 모두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영남대는 세계순위에서 △국제 협력-공동 논문 지표가 184계단이 올라 세계 86위를 기록했으며,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 비율은 395계단 상승 △논문당 피인용수는 128계단 상승 △논문 수 지표는 28계단 상승하는 등 다수 지표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서 7월에 발표된 2024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영남대는 종합순위가 크게 올라 처음으로 전국 TOP 5에 진입했다.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세계 131위, 아시아 39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라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세계 365위, 아시아 72위, 국내 2위(지난해 세계 839위, 아시아 251위, 국내 9위)에 올라 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자연과학·공학 분야도 지난해 국내 17위에서 11위로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학교의 교육과 연구 수준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영남대가 가진 역량이며 확실한 글로벌 경쟁력이다. 앞으로도 모든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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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세포배양 및 배양육 전문가들 영남대에 모여 최신 기술, 산업화 현황 공유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 산업’ 주제…대기업 등 큰 관심 ‘100개 기업 참여’ 학계, 기업, 정부·지자체 등 총 1천여 명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배양육 심포지엄’ [2024-10-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열린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포배양 및 배양육 관련 국제심포지엄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영남대 부설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41개 대학, 31개 정부·지자체 및 기관, 100여 개 기업에서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대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대상, CJ, 오뚜기, 샘표식품, 풀무원, 일동후디스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포함한 100여 개 기업에서 200명 이상의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심포지엄은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배양육 연구 및 산업 동향 ▲천연물의 산업화 전략: 인실리코 기술과 세포배양의 만남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7일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의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세포배양육의 조직화 방법 ▲오가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현황과 미래 ▲천연물을 활용한 만성염증성질환 치료용 의약소재 및 기능성식품 소재개발 등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으며, 둘째 날인 8일에는 ‘차세대 농업혁명’을 주제로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굿 푸드 인스티튜트(The Good Food Institute)의 브루스 프리드리히(Bruce Friedrich) 회장의 강연과 함께 세션별로 ▲지속가능한 미래 식품 생산을 위한 바이오기술 ▲고품질 항체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공정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가속화 등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로비에서는 최인호 교수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중앙대 생명자원공학부 동물생명공학전공 허선진 교수의 닭 근육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배양육 시식회가 열려 심포지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에서 닭 근육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배양육 시식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인간이 섭취해온 ‘고기’는 생물학적으로 대부분 뼈에 붙어있는 ‘골격근’이 주요 내용물이다. 고기의 맛은 골격근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 지방조직, 혈관, 신경조직, 섬유조직 등과 어우러져 결정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근육줄기세포에 세포배양기술을 접목해, 이른바 ‘배양 육’을 생산하고자 하는 시도가 관련 업계와 학계, 국가기관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양육 생산의 핵심은 근육줄기세포를 세포배양을 통해서 고기와 같은 구조로 얼마나 잘 재현해 내느냐에 달려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근육줄기세포와 세포배양 분야의 권위자다. 최 교수는 2014년부터 경북도청, 의성군청의 지원을 받아 ‘세포배양산업화허브센터 구축 사업’을 기획했다. 당시 사업에 참여했던 영남대 교수들이 뜻을 모아 2017년 세포배양연구소를 개소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2020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K-U시티 프로젝트 시범사업’, 2024년 ‘인실리코 사업화 기반 구축 사업’까지 3개의 중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세포배양 분야 연구와 더불어 지자체와의 협업, 지역 기업 지원 등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대학부설 연구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의성군에 건립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세포배양연구소의 분원이 센터에 입주해 인실리코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세포배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 개최하는 이번 배양육 심포지엄에 학계와 산업계 등의 이목이 집중됐던 이유다. 이번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기획한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는 “국내외 세포배양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세포배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국가적인 투자를 통해 관·학·산·연이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여 세포배양 분야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세포배양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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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솔로몬제도·남수단 출신 유학생,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 설립 10여 년 만에 76개국 938명 유학생 수학 전 세계 개도국에서 ‘새마을학’ 배우고자 영남대 찾아 [2024-10-4] <왼쪽부터 골족 아브라함 딕터 리악 학생, 오이하누아 앤드류 학생, 최외출 총장, 엘카스리 자다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새마을학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74번째(모로코), 75번째(솔로몬제도), 76번째(남수단) 국가 유학생이 입학했다. 영남대가 학문화한 ‘새마을학’을 배우기 위해서다. 2011년 설립 이후 10여 년 만에 전 세계 76개국 학생들이 거쳐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일이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당시 한국과 비수교국인 쿠바 출신 학생이 영남대에서 수학해 화제가 된 바도 있다.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찾는 이유는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영남대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한 유학생은 아프리카 모로코 출신 엘카스리 자다(El Kasri Jada)씨와 오세아니아 솔로몬제도에서 온 오이하누아 앤드류(Oihanua Andrew)씨,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온 골족 아브라함 딕터 리악(Goljok Abraham Dictor Riak)씨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이 74, 75, 76번째로 입학한 유학생을 환영하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 40여 년 동안 새마을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박정희새마을연구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 학부와 대학원 과정은 물론 연구원과 교육연수 전문기관 등을 설립해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정립하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입학한 엘카스리 자다 씨는 “한국이 가난을 극복하고 오늘날 선진국이 되는 데 새마을운동이 크게 기여했다. 한국의 경제적 번영에 토대가 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을 학문화한 영남대에 왔다”면서 “영남대에서의 시간을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고국의 발전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개도국을 거쳐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나라이며 그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새마을운동이 ‘K-정책’으로 한류의 새로운 영역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학의 교육·연구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영남대에서 새마을학을 배우고 연구한 인재들이 고국의 발전과 함께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공무원과 정책입안자, 공공부문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국제개발전문가와 지역개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76개국 938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학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80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 10월 현재 28개국 83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