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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1억 원 지원받아 ‘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 준공 국내 태양광발전 유관 기업 해외 진출 기회 커질 것 대학 내 태양광 관련 연구소·인력양성사업단 등 협업 ‘시너지’ 기대 [2020-2-7] <영남대학교 '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지난 4일 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를 준공했다. MW급 태양광발전 R&BD 실증센터는 2016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약 40개월 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약 9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증센터는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총 20,591제곱미터 부지에 설치됐으며, 세계 수준의 표준화 설계, 설치, 전력생산, 계통연계 인프라를 갖췄다. <영남대학교 'MW급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드론 촬영)> 이번 사업을 이끈 영남대 정재학 화학공학부 교수는 “국내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태양전지모듈과 인버터 인증 이외에, 발전시스템 전반에 대한 표준화 인증 없이 중소기업에 의해 설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이번 센터 준공으로 발전시설의 20년 수명을 보장하는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표준화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민간에 기술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자사의 시설물을 센터에 설치·운용하여 연간 발전량과 세계 수준의 정밀 기후 정보를 측정·수집하여 전력발전 트랙 레코드(Track Record, 운영실적)로 공인해 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3개사가 영남대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에서 전력발전량 트랙 레코드 공인을 위한 테스트를 받고 있다. 영남대 태양광발전 R&BD 실증센터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그동안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 시공과 기타 부품 등에서 발생된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소비자와 금융투자자들의 장기간 안정적 사업투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교수는 “과거 국내 한 기업의 미국 발전사업 진출 당시,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샌디아(Sandia) RTC(Regional Test Center)에서 3년간 트랙 레코드를 획득한 후 수출한 사례가 있다. 당시 국내에는 트랙 레코드 공인 기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때 그 기업은 상당한 금액의 트랙 레코드 검증 비용과 3년간 사업 지연이라는 유탄을 맞은 바 있다”면서 MW급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 준공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정 교수는 국비 사업 수주 제2차 년도에 전 세계 MW급 태양광발전 RTC 수장들을 대구에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상호 설계 방법과 각 국가 및 지역별 날씨 정보와 발전량 정보 공유 및 표준화모델을 제안하고 데이터 등을 공유하는 컨소시엄을 만들기 위해서다. 당시에 영남대를 비롯해 미국 샌디아국립연구소, 독일 프라운호프연구소, 모로코 이레센(IRESEN) 연구소 등 4개 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PV-CAMPER(Photo Voltaic Collaborative to Advance Multi-climate Performance Energy Research) 컨소시엄’으로 명명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매년 국제대회를 통해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브라질에서 3차 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3차 대회에서는 영국, 프랑스가 가입하여 기존에 가입된 카타르, 싱가포르, 브라질, 호주 등과 함께 10개국의 상호 트랙 레코드 교류 및 인증, 공동연구 수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는 전 세계 10개국 센터 중 유일하게 영농형태양광 발전시스템 설비(위 사진)를 갖추고 있어 다른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영남대는 영농형태양광 발전시스템 뿐만 아니라, 양면형, 난간 염료감응형, 설치각 가변형 태양전지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선진국 지붕형, 공장 슬레이트형, 박막태양전지 건물일체형, 방음벽형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의 테스트가 가능한 설비가 구성돼 있다. 영남대는 이미 대경태양광전지모듈지역혁신센터와 TUV태양광모듈인증시험소, KOLAS 태양광모듈인증시험소, 태양광 관련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센터 준공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까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향후 국내 태양광 발전시설물 및 부품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RV-CAMPER 컨소시엄에 보다 많은 국가가 가입할 경우 영남대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의 역할과 파급력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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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IT대학, ‘제3회 YU RoboCup’ 열어…기계공학부 ‘MURA’팀 우승 기계·전자·전기·SW·무선통신 기술 등 융합해 밸런싱 로봇 직접 제작·운용 “다양한 전공 지식·기술 융합하며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키워” [2020-1-31] <제3회 YU RoboCup 대회 모습>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로봇축구대회 ‘제3회 YU RoboCup’을 개최했다. 영남대 기계IT대학과 혁신사업팀 주최로 1월 30일 오후 1시 영남대 자동차관 로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부(과)에서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YU RoboCup’ 대회는 자작 ‘밸런싱 로봇(Balancing Robot)’을 이용한 축구대회다. 로봇의 너비, 높이, 무게, 모터의 출력, 바퀴의 크기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지정됐으며, 로봇 몸체 프레임 재질 및 형태, 내부 컨트롤러(Controller), 통신장비, 배터리, 조종기 등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로봇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기계, 전자, 전기, SW, 무선통신 기술 등을 융합한 로봇을 직접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제작한 밸런싱 로봇 2대를 RC조종기 등으로 제어하며 지정된 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영남대 기계IT대학 김영탁 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계, 전자, ICT 등 다양한 전공이 융합된 로봇공학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토대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운용해봄으로써 기술 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실무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기계공학부 4학년 신현우, 황일근 학생으로 구성된 ‘MURA’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로봇기계공학과 1학년 황세진, 배재현 학생으로 구성된 ‘축구는 싸커’ 팀이 준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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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센터, 2019학년도 2학기 ‘YU Can Do 공모전’ 개최 ‘학습성공 실천사례 포트폴리오’ 통해 학습 노하우 공유 [2020-1-31]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센터장 김근호)가 21일 2019학년도 2학기 ‘YU Can Do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 학기 동안 성적향상을 위해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학습수행을 위해 실천과 성찰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공모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총 5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성적 또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출품된 작품에는 성공적인 학습실천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공모로 제출된 포트폴리오 안에는 교육개발센터에서 자체개발한 학습진단검사, 학습코칭, 학습계획표, 자신의 학습실천에 대한 수정 및 보완 그리고 확장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학습활동 참여후기 등이 담겨 있다. 교육개발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고양과 효과적인 학습관리, 실현가능한 학습목표가 성적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 공모전의 의의를 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업능력 및 학점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우리 학생들의 자생적 학점관리 역량과 성공적인 학습실천 독려에 초점을 두었다. 공모전에 제출한 작품은 이전학기 대비 성적향상도, 포트폴리오 내용충실성 및 사례확장성에 기준을 두고 심사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이 최종 수상하였다. 유지혜(생활제품디자인학과 1학년) 학생은 매우 높은 성적향상과 더불어 우수한 포트폴리오로 대상을 받았다. 유지혜 학생은 시간관리 플래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출결과 과제 그리고 예습-복습을 일(day) 단위로 기록하고 관리하였다. 교육개발센터에서는 다음 2020학년도에도 “YU Can Do”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그와 동시에 학습실천 성공사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한 학기 동안의 학업적 노력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YU Can Do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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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3년 연속 100% 합격 한국의학교육평가원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 인증 획득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자원, 대학운영체계 등 교육인프라 우수 인증 [2020-1-22] <영남대 의과대학 실습 모습>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성수)이 2020년 제84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률(전국 합격률 94.2%)을 달성했다. 2018년도 제82회와 2019년도 제83회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이다. 제84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은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행됐으며, 영남대 의대에서는 65명이 응시해 65명 전원이 합격했다. 영남대 의대 윤성수 학장은 “우리 대학은 의대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연구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등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도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발전하는 의학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영남대 의대는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통과하고 4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등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영남대 의과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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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IT대학 ‘IoT 경진대회 열어’…전공 융합한 기발한 아이디어 선보여 정보통신, 컴퓨터, 전기, 전자 등 23개 팀 참여…8개 팀 총장상 등 수상 ‘지능형 LED 거울’, ‘스마트 텐트 인프라 플랫폼’ 등 창의성 돋보여 [2020-1-17] <2019 영남대학교 사물인터넷(IoT) 경진대회 수상자들> 영남대학교 기계IT대학(학장 김영탁)이 사물인터넷(Io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ICT 관련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서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통신, 컴퓨터, 전자, 전기, 기계, 경영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23개 팀이 참가했다. 지능형 LED 거울, 스마트 텐트 인프라 플랫폼, 모바일 공기오염 측정기 등 전공을 융합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물인터넷(IoT) 작품 시연 및 포스터 발표>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작품 설명이 담긴 보고서와 실물 작품, 시연 동영상 등을 통한 예선을 거쳐 지난 1월 10일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한 작품을 시연하고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상위 4개 팀에 총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 아래 참조> 영남대 기계IT대학 김영탁 학장은 “미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의 활용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러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실제품을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전공 지식을 확장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교내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경진대회에 참가해봄으로써 자신의 실력도 가늠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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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읽기, 토론, 글쓰기 집중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목표 기존에 개발된 영남대 명저 100선에서 4권을 선정하여 수업에 적용 분야별 4명의 교수가 팀티칭으로 강의…소규모 분반시스템으로 운영 [2020-1-17] 영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병주)가 1월 7일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 교양교과목의 우수논평에세이 시상식을 가졌다.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은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명저읽기, 토론, 글쓰기 집중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9학년도 2학기에 개설했다. 이타적 공성강화, 담대한도전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 교과목은 문학, 인문·예술, 사회, 자연과학 분야별 3주차씩 명저읽기와 토론, 글쓰기 교육 모듈을 합쳐 1개 학기(15주차) 교육과정으로 구성, 운영하였다. 소규모(20명 이하) 분반(총 4개 반)으로 구성해 네 개 분야별로 담당교수를 지정했다. 참여 교수진(팀티칭 강의)은 각 분반의 책임교수로 4개 분반의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담당교수들은 3주차씩 분야별 수업을 마치고 제출한 에세이를 심사해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4명을 우수논평에세이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들과 수업 내용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우수논평에세이로 선정된 에세이를 중심으로 논평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인(仁)’, 2학기에는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의(義)’를 개설한다.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인(仁)’은 남정섭 교수(영어영문학과) 『위대한 개츠비』, 우재호교수(중국언어문화학과) 『식탁위의 논어』, 김정군교수(경영학과) 『제4차 산업혁명』, 석호영교수(생명과학과) 『이기적 유전자』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 강좌는 절대평가로 운영된다. 한편, 교육혁신본부는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올해 1, 2학기에 운영하는 ‘이타적 공성강화, 담대한 도전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 교과목을 두 학기 이상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2020년 동계방학 중 해외인문기행(유럽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 학기 연속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해외인문기행 참가자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