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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부(작곡전공) 강한뫼 씨, 제40회 콩쿠르 작곡부문 1위 플루트·오보에·비올라·더블베이스 등 서양악기 통해 무속의례 ‘살풀이’ 표현 [2014-3-18] 영남대(총장 노석균) 음대생이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음악학부에서 작곡을 전공하는 강한뫼(22) 씨. 강 씨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 작곡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중앙음악콩쿠르는 1975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40번째 대회를 맞았다. 참가자 규모나 입상자 수준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다. 이 대회 역대 수상자로는 성악가 조수미, 김동규, 피아니스트 김대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 등이 있다. 지난 1월 3일부터 중앙일보사와 JTBC가 주최하고, KT&G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성악(남, 여), 작곡 등 6개 부문에 총 443명이 참가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두 번의 예선과 한 번의 본선 심사를 진행한 결과, 강 씨가 작곡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강 씨를 포함해 올해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는 서울대 6명, 한국예술종합학교 5명, 연세대, 이화여대,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원, 가천대, 경상대, 서울예고 각 1명씩 등 총 18명이다. 작곡부문의 과제는 ‘더블베이스를 포함한 기악 4중주곡’으로 강 씨의 작품은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그리고 더블베이스를 위한 살풀이’라는 제목의 11분짜리 실내악곡. 강 씨의 작품은 ‘전통문화와 음악의 접목’에 초점을 두고 구성한 곡으로 무속의례인 ‘살풀이’를 서양 악기인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및 더블베이스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차 악보 심사와 2차 작품설명 심사를 거치는 동안에도 1위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강 씨는 “최종 본선 연주 심사에서 제 곡을 잘 표현해준 연주자들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었다” 며 우승의 영광을 연주자들에게 돌렸다. 다양한 콩쿠르를 준비하고 나가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자 즐거움이라는 강 씨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항상 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음악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어떤 음악이든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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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환경의 숲’ 조성에 영남대 조경학과 협력 영남대 조경학과 졸업예정자 대상 실무 인턴제도 마련 등 약속 [2014-3-14] 영남대(총장 노석균)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발전과 한국조경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교류‧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남대 노석균 총장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영남대 총장접견실에서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창조적 신라문화와 연계된 정원문화 콘텐츠 개발, 조경 및 정원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공동연구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세계적인 정원문화 교류를 위한 정원축제의 장을 마련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문화엑스포 측에서 김관용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동우 사무총장, 송문근 사무처장, 진영우 콘텐츠개발부장, 김봉묵 시설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남대 측에서는 노석균 총장과 이재훈 대외협력처장, 이용기 자연자원대학장, 박찬용 환경보건대학원장, 권진욱 조경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문화실크로드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 실크로드 기착점이자 종착점인 경주에 세계적인 환경의 숲을 조성하는 데 영남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영남대와 경북이 손잡고 문화사업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노석균 총장도 이에 화답해 “이번 협약이 한국의 정원문화가 현대산업화되고 세계화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정원문화 보급을 위한 박람회, 조경 디자인 및 문화 콘텐츠 개발과 공동 연구 ▲정원 디자인 및 문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현장경험 및 조경학과 졸업예정자 대상 실무 인턴제도 마련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교육 및 연구관련 지식, 정보의 공유 등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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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삼성전자·제일기획·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채용설명회 열려 삼성․CJ․두산․롯데 등 대기업 계열사 4월초까지 채용설명회 및 캠퍼스리크루팅 [2014-3-14]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주요 대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영남대(총장 노석균)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재를 사전 확보하기 위한 채용설명회가 연일 영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것. 13일 오전 11시 인문관 강당에서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법정관에서 제일기획, 오후 4시에는 공대강당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등 13일 하루에만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 3곳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삼성전자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정재훈(24, 경영학부 4년) 씨는 “평상시에 관심을 두고 있던 회사가 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한다고 해 찾아왔다”며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회사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18일 오후 2시에는 두산그룹의 주요계열사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고, 19일 BGF리테일, 20일 삼성테크윈과 제일모직, 4월 8일에는 롯데그룹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21일 오전 10시에는 신한은행 ‘금융콘서트’ 행사가 열린다. 신한은행에 재직 중인 영남대 선배 10여 명이 직접 참가해 취업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업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채용설명회와 함께 캠퍼스 리크루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 5일 삼성전기와 CJ CGV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18개 대기업 계열사들이 영남대를 찾아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행한다. 먼저 CJ헬로비전, CJ푸드빌, CJ제일제당, CJ E&M 등 CJ그룹 계열사와 삼성화재, 제일기획,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14일까지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했다. 이어서 18일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계열사, 19일 BGF리테일, 20일과 21일에는 메리츠화재의 채용상담이 예정돼 있다. 특히,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지는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3개의 사업부가 각각 영남대를 방문해 인재 헌팅에 나선다. 취업시즌을 앞두고 주요 대기업들이 영남대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권오상 영남대 취업지원팀장은 “대기업들이 지역 인재 채용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 반갑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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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Info Lounge'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지하1층 오픈 미디어·전시 공간 마련, 입학·장학·취업·공연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증명서자동발급, 휴대폰 무선충전기 대여, 정보검색 등 다양한 편의 제공 아침간식 제공, Weekly Quiz 등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2014-3-12]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지역 대학 최초로 지하철역사에 홍보관을 열었다. 12일 오후 3시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지하 1층 에서는 'YU Info Lounge’ 오픈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픈행사에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원들과 서상곤 교수회 의장, 최동주 총학생회 회장과 임제규 총학생회 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석균 총장은 이날 오픈행사에서 “우리 대학 구성원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환영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하철역과 이어지는 학교의 관문에 홍보관을 설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YU Info Lounge에서 영남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맘껏 휴식도 취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총면적 106.4㎡(약 30평) 규모의 ‘YU Info Lounge’는 영남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초‧중‧고등학생이나 일반인 등 지하철 이용객을 위한 쉼터이자 정보 공유의 장, 대학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안내데스크, 미디어·전시공간, 정보검색데스크, 증명서자동발급기, 휴게공간 등으로 YU Info Lounge를 구성하고 대학기념품, 홍보책자, 연혁 및 기록사진 등을 상설 전시한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Kiosk)에서는 입학 및 장학정보, 취업정보, 공연 및 문화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며, 대형 디스플레이와 빔 프로젝터로 대학홍보 동영상과 핫뉴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재학·졸업·성적증명서 등 각종 서류 발급 기능을 갖춘 증명서자동발급기가 설치되어 있고, 핸드폰 무선충전기 대여서비스도 제공된다. 인터넷 검색은 물론 간단한 문서작업도 가능한 정보검색 데스크도 있다. 한편 영남대는 'YU Info Lounge’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한 달간 진행할 방침이다. 등교시간에 맞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견과류를 지급하는 ‘든든한 하루의 시작! 아침 거르지 마세요!’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부터 챙긴다. 또한 YU Info Lounge 방문 사진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영남대 페이스북에 올리면 매주 3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YU Info Lounge에서 정답을 찾아 현장에서 응모하는 ‘Weekly Quiz’도 동시에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환영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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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아리 박람회', 교내 천마로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려 14학번 새내기들, 관심 있는 동아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 [2014-3-12] "14 학번 새내기 여러분! 동아리 가입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 하세요!" 2014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함께 대학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신입 동아리 회원 모집이 한창이다. 14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한 것.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김수현)는 지난 11일 영남대 교내 천마로에서 ‘2014 중앙동아리 박람회’ 를 열었다. 중앙동아리 박람회는 매년 3월에 열리는 행사로 기존 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의 성격,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두모집을 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영남대 중앙동아리 소속의 교양, 봉사, 어학, 예술, 응용학술, 종교, 체육, 학술분과 등 8개 분과 82개 동아리가 참여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영남대에 입학한 사유정(18, 가족주거학과 1년) 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 다른 과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 생활이 좀 더 즐거울 것 같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여러 동아리들을 둘러보고 꼭 한 군데 가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이어서 14일에는 영남대 노천강당 및 학생회관 동아리실에서 ‘동아리 오픈하우스’ 행사도 마련된다.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각 동아리실을 하루 동안 개방해 동아리 활동 모습을 신입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락 밴드 동아리 ‘블루 웨이브(Blue Wave)’ 회장 조동영(23, 정보통신공학과 2년) 씨는 “동아리 활동은 폭 넓은 대학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동아리 박람회와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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