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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1,105개 기업체 부서장 설문 평가 등 신소재공학부, 재료공학 중심으로 다학제 융합형 인재 양성 최적 교육과정 식품공학과, 산업계 트렌드 반영한 전공 트랙으로 학생 경력 관리 [2020-4-29]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4월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019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가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에서, 식품공학과가 식품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 두 학과는 2015년 평가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 올해 평가에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 △식품 △미디어 등 3개 분야에서 총 62개 대학, 88개 학과가 참여해 25개 대학, 30개 학과가 최우수로 평가받았다.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에서는 영남대 신소재공학부를 포함해 10개교가 선정됐으며, 식품 분야에서 영남대 식품공학과 등 12개교, 미디어 분야에서 8개교가 선정됐다. 영남대 신소재공학부는 재료공학(금속)분야를 중심으로 전자, 기계 등 인접 공학 분야와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 졸업생, 교수, 산업체 인사 등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품공학과는 산업계의 요구에 맞추어 ▲식품개발/품질관리 ▲식품공정/위생관리 ▲기능성식품/생명공학 등 3가지 전공 트랙으로 학생경력관리맵(CRM, career roadmap)을 구축해 운영하며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는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 22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성과 등을 살펴봤다. 대학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위해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105개 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영남대는 지난해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생명공학과가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정유석유화학(2017년), 건축(2016년, 2012년), 금속, 식품(이상 2015년), 바이오의약(2014년), 전자반도체, 정보통신(이상 2013년)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대학 교육과정을 개선·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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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질 향상, 학습력 증진’ 위해 대학 적극 지원 나서 교수자 온라인 맞춤형 교육, 수업컨설팅 참여 확산 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전략 교육, 1대1 학습컨설팅’ 인기 [2020-4-29] <영남대 교육개발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명품 온라인 강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본격적인 온라인 교육 시대를 맞아 온라인 교육 방법을 확대하고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이 적극 지원에 나선 것. 이 가운데 영남대 교육개발센터가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육과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기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수법 특강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수자에게 ▲SNS 활용 교수전략 ▲온라인 수업에서의 교수-학생 소통 방법 ▲주의집중 유도 시각자료 개발 ▲프로젝트학습 교수법 ▲학습동기 유발 전략 ▲에듀 테크 등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수자에게 온라인 1대1 수업컨설팅도 진행한다. 전공, 교양, 실습수업 등 교과목의 종류와 동영상, 실시간 온라인 수업 등 강의 방식에 적합한 온라인 교육 방법을 컨설팅 해준다. 향후,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온라인 수업 콘텐츠 운영 사례 공모’를 통해 온라인 수업 우수 사례와 수업 영상을 강의포털시스템(LMS)에 공유하고, 교수자의 의견을 취합해 온라인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온라인 실시간 1:1 수업 컨설팅>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전략 교육과 1대1 학습컨설팅도 인기다.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법과 학습전략에 대해 교육하고, 구글 미트(Meet)를 활용해 학업계획과 고충 등에 대해 1대1 컨설팅을 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시간 관리와 실천, 집중 향상, 수업 활용, 읽기·기억법, 시험 준비 등 다양한 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도 ‘자기만의 온라인 학습 노하우’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등 온라인 교육 시대에 발맞춰나가고 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김근호 센터장은 “교수-학습 온라인 교육과 컨설팅에 많은 교수자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교수자는 전공과 수업 내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도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자기만의 또 다른 학습 노하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교수자와 학생이 교육을 준비하고 학습하는 데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교육부 지정 대구·경북권역 대학이러닝지원센터로서 온라인 강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첨단강의실 65개, 일반강의실 220여 개, 교수연구실, 실험실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 저작도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2020학년도 1학기 현재 학부 3,082개 강좌, 대학원 734개 강좌에 대한 수업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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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 주관 ‘GTEP사업단’ 성과 평가 ‘전국 1위’ 올라 2002년 TI사업부터 19년간 청년무역전문가 산실 역할 수행 전국 유일 중동지역 특화…지역 주요 산업과 연계 중동 수출 전문가 양성 [2020-4-27]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2020 두바이 걸프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에게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의 요람임을 공인받았다. 영남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른 것. GTEP사업단은 영남대를 포함해 건국대, 숭실대, 단국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 전국에서 총 20개 대학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영남대 GTEP사업단이 2019년(제13기) 성과평가 결과 91.2점, 최고점을 받아 인센티브 2천만 원을 추가 사업비로 받게 됐다. 영남대는 지난해 2018년 성과평가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1천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지난 한해 13기 42명의 학생들이 110개 기업을 도와 해외시장조사,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 상담 등 총 130차례에 걸쳐 수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해 200만 달러(USD)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남대 GTEP사업단은 중동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전국 GTEP사업단 중 중동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중동 지역 언어와 무역실무 지식을 보유한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해 대구·경북 소재 기업의 주요 핵심수출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대는 2014년에 이미 ‘GTEP 해외지역특화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별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동권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영남대는 GTEP사업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동지역 산업·무역특성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중동 수출 전문가 및 중동 수출기업 담당자 초청 특강을 통해 중동 지역의 특성과 비즈니스 관행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있다. 올해 영남대 GTEP사업단은 농업회사법인 ㈜영풍 등 중동지역 수출에 특화된 1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0 UAE 두바이 걸프식품전시회(GULF FOOD)에 지난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총 19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이들은 박람회 현장을 누비며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등 기업 현직자 못지않은 역량을 보이며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그동안 쌓은 중동지역 수출기업과의 네트워크와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 해외 박람회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섬유 산업이 중동 지역의 니즈(Needs)에 부합하고, 중동 무역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남대 GTEP사업단의 중동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 두바이 걸프식품전시회에 참가한 영남대 GTEP사업단> 영남대 GTEP사업단을 이끄는 손상범 무역학부 교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무역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선진형 지역특화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중소기업간 산학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지역특화 무역전문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2002년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9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GTEP사업단 14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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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0년 지역거점 인공지능 교육 운영 사업’ 선정 국비 2.3억 원 지원 받아 AI 인재 육성 본격화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AI 실무역량 강화 추진 [2020-4-23] 영남대학교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가 AI(인공지능) 교육 지역거점기관이 된다. 지난 4월 19일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2020년 지역거점 AI 교육 운영 사업’에 선정된 것.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주관기관), 경북SW융합진흥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국비 2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지역의 AI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해 12월말까지 AI 전문교육 및 개방형 협업 공간을 운영한다.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AI 인재 육성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은 “현재 국내 AI 경쟁력은 세계 주요국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AI 분야 전문 인력의 양적·질적 부족 현상 뚜렷하다. AI는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재 부족현상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부가 AI 인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AI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의 경우 AI 핵심기술 강좌 부족, 교육과정 미비 등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AI 인력 육성 지역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4월 개소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기관이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빅데이터 생성·가공 전문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2019년에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 대구·경북 소재 39개 중소기업(일반가공 분야 11개 기업, AI가공 분야 8개 기업, 데이터 구매 분야 20개)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였으며, 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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